‘日 그룹’ 원 오어 에이트 “제이팝·케이팝 아닌 우리만의 노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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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그룹’ 원 오어 에이트 “제이팝·케이팝 아닌 우리만의 노래” [종합]

TV리포트 2025-03-26 06:02:15 신고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원 오어 에이트가 그룹의 정체성을 언급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원 오어 에이트(ONE OR EIGHT) 첫 내한 쇼케이스가 열렸다. 원 오어 에이트는 레이아, 미즈키, 유가, 소우마, 츠바사, 료타, 타케루, 네오로 구성된 8인조 보이그룹이다.

그룹명 ‘원 오어 에이트’는 ‘모 아니면 도’를 의미하는 일본어 관용구 ‘一か八か'(이치카하치카)에서 유래했다. 원디렉션의 라이언 테더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작업한 프로듀서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손을 잡고 탄생시킨 ‘돈 텔 노바디'(Don’t Tell Nobody)로 데뷔, 이후 Big Sean과 pH-1 등 유명한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한 ‘카와사키'(KAWASAKI)를 발표했다.

두번째 디지털 싱글 ‘DSTM’으로 컴백한 원 오어 에이트. 이번 신곡은 ‘돈 스탑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을 담당한 프로듀서이자 R&B계 선구자로 불리는 스타게이트(Stargate)가 직접 본 악곡을 프료듀싱했으며, 미국 신진 작가와 함께 원곡 에센스를 접목해 현대적인 해석으로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진행하게 된 원 오어 에이트에게 평소 좋아하는 케이팝 스타가 있는지 물었다. 타케루는 “샤이니 태민이 롤모델이다. 태민의 퍼포먼스를 봤을 때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원래도 댄서로 활동할 예정이었는데, 롤모델로는 샤이니 태민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우마는 “동방신기 두 분을 만나고 싶다. 그 분들의 엄격한 자세라든지, 존경하는 부분이다. 언젠가는 콜라보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국을 롤모델로 꼽은 유가는 “노래하는 방법이나, 표현력이 섹시하고 좋다고 생각한다. 언제 가는 같은 무대에 서는 걸 꿈꾸고 있다. 그때ㅐ까지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타는 “엔하이픈을 정말 좋아한다. 저는 데뷔 전부터 댄서였다. 댄서와 아티스트의 표현력이 달라서 레슨을 받을 때도 지적을 많이 받았다. 그때 엔하이픈 영상을 보면서 존경을 하게 됐다. 마음속 깊이 존경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일본 그룹 원 오어 에이트의 곡 정체성은 무엇일까. 이에 레이아는 “저희는 일본 그룹이기 때문에 제이팝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다. 그때 그때 컨셉에 따라 다르다. 이번 곡은 리한나의 명곡 ‘돈 스탑 더 뮤직’을 샘플링한 곡이라서, 마이클 잭슨의 안무가 들어간 부분이 있다. 컨셉에 따라 특징이 달라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오는 “제이팝이나 케이팝이라기 보다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원 오어 에이트 만의 노래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저희는 케이팝의 영향을 많이 받은 그룹이다. 댄스와 보컬을 같이 진행하는 새로운, 저희만의 퍼포먼스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라고 덧붙였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BILL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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