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전경
영월군이 3월 25일부터 2025년 주요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에 본격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연내 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점검 대상은 총 35개소로, 봉래산 명소화 사업을 비롯해 청년 행복주택, 청년창업 상상허브, 공공산후조리원, 영월 제4농공단지, 지역활력타운, 하송·주천 파크골프장, 다함께 돌봄센터(희망 플랫폼)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민생 프로젝트로 꼽힌다.
영월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각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꼼꼼히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예산 확보나 행정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나 환경 정비 등 미흡한 부분은 소관 부서와 협의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순한 확인을 넘어,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즉각 해결책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행정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정책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미래세대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영월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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