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이 전면 개조를 거쳐 오는 9월 새롭게 문을 연다.
서울시는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위치한 노후 식물원의 리모델링을 위해 지난해 건축 설계 공모와 조경 설계를 진행, 최근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은 지난 1972년 준공된 이후 약 50년 가까이 운영하다보니 시설 노후화가 지적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전면적인 재정비를 결정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식물 중심 정원으로 기능을 전환할 예정이다.
조경 설계 공모 당선작은 ㈜씨토포스의 ‘어린이대공원의 중심이 되는 플랫폼’으로, 식물원 내부와 외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공간의 확장성을 고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축 설계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일구구공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의 ‘식물도감’이 당선됐다.
재정비에서는 식물원의 역사성과 원형을 존중해 좌우 온실 골조는 유지하되, 중앙부는 단층 구조로 바꾸고 벽천과 행사 공간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전체 부지 6000㎡ 중 내부 1730㎡, 외부 4270㎡로 구분되며, 건물은 4개 영역으로 재편된다.
외곽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정원형 공간으로 전환되며, 소온실 쪽은 어린이 놀이 공간, 대온실 쪽은 숲 정원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 9월 식물원을 공식 재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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