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시기’라 불리는 청소년기는 흔히 일종의 과도기로 여겨진다. 그러나 청소년들에게 청소년기는 ‘삶의 조건을 살아 내야 하는 현재이자 현실이다’. 이들을 일차 독자로 상정하는 청소년시는 지금 ‘창비청소년시선’(창비교육), ‘쉬는시간 청소년 시선’(걷는사람) 등과 함께 그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청소년시의 현재와 미래, 그 가능성을 이야기하기 위한 시도로 책이 탄생했다.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문학평론가, 시인, 교사, 편집자, 청소년 등 다양한 필진이 참여해 칼럼, 현장 보고, 가상 인터뷰, 평론, 에세이, 청소년 독자의 감상문 등을 한데 묶은 잡지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렇게 형성된 담론들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시를 더욱 자주, 가까이에서,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되기를.
■ 청소년시의 현재와 미래
안미옥, 오연경, 정인탁 기획·엮음 | 창비교육 펴냄 | 264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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