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설리 친오빠, 김수현 저격?…"높은 곳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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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친오빠, 김수현 저격?…"높은 곳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 왜?

STN스포츠 2025-03-24 16:0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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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인스타그램
고(故)설리. 사진┃설리 SNS

 

[STN뉴스] 송서라 기자 = 고(故) 설리의 친오빠 최모 씨가 배우 김수현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의 추정이 나오고 있다. 

최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김씨 할 말 많은데 하지를 못하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해당 게시물의 댓글에 김수현 팬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자신을 비판하는 댓글을 달자, 같은 날 "어떻게 팬들이라는 사람들이 더 도움이 안 되냐"라고 반응하며 글을 또 올렸다.

최씨는 "난 수현이라는 이름 언급도 안 했는데 득달같이 와서는. 팩트체크 안 돼서 미치겠지"라며 "난 수년을 새로운 그 팩트 체크가 안 돼서 '그래 어쩔 수 없었겠지' 이 문장 하나로 살아간다"라고 썼다.

그는 이어 "내가 아니어도 여기저기서 곤욕 많이 치를 텐데. 굳이 얘기 안 할 거고, 해봤자 어차피 팩트도 안 될뿐더러 당신들한테도 도움 안 될 걸. 괜히 긁지 말고 지나들 가셔요"라고 덧붙였다.

또 최씨는 22일엔 "팬이라는 단어가 암행어사 마패냐. 이 상황에 팬이 어디 있냐 내 눈엔 다 뜯고 뜯기는 애들처럼 보이는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설리는 영화 '리얼'(2017)에 김수현과 함께 출연했다. 

사진┃故설리 친오빠 SNS
사진┃故설리 친오빠 SNS

 

한편, 최근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 유족 측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새론 유족 측은 이달 10일부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김새론과 김수현의 교제를 폭로했다. 김새론은 생전 남긴 글에서 "연애는 (만 15세였던) 2015년 11월19일부터 2021년 7월7일까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허위사실에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14일 "김수현씨는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번복했다.

반면 김새론 유족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유튜버 이진호 씨는 19일 김새론이 생전 해외에서 결혼했고, 낙태한 적도 있다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유족은 이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전날 김수현이 바지를 벗은 채 김새론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한 것과 관련 유족과 가세연을 고발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뉴스=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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