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맥주와 땅콩’의 배신에 ‘프리한 19’ 출연자들이 충격을 표했다.
24일 tvN SHOW ‘프리한 19’에선 일상에서 병들어가는 습관 19 랭킹이 공개됐다.
맥주의 절친으로 알려진 땅콩의 반전은 맥주와 최악의 궁합을 자랑(?)하는 안주였다는 것.
이에 오상진이 “학교 앞에서 생맥주 마시면서 오징어와 땅콩을 정말 많이 먹지 않았나”라며 충격을 표했다면 전현무는 “오죽하면 ‘맥주와 땅콩’이란 노래가 있었겠나”라며 황당해했다.
땅콩은 고염분 식재료로 단독으로 먹어도 소화를 더디게 하고 땅콩에 함유된 산성 성분이 속 쓰림을 유발하고 탈수를 초래했다.
문제는 차가운 맥주가 위장을 수축시켜 소화기관의 운동을 방해하고 맥주의 칼슘, 인산 성분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요로결석 생성을 촉진한다는 것. 더욱이 땅콩 또한 결석을 생성하는 수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맥주와 함께 자주 먹었다간 소화 불량과 요로결석의 위험이 배가 됐다.
이에 오상진은 “요로결석이라는 게 정말 공포스러운 병이라고 들었다. 그런데 그걸 촉진한다니”라며 혀를 찼다.
그렇다면 맥주와 찰떡궁합인 음식은 뭐가 있을까. 땅콩과 달리 저지방 고단백 음식인 치즈와 두부는 체내 알코올 흡수 속도를 늦춰 술을 덜 취하도록 돕는 효능이 있어 맥주와 찰떡궁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프리한 19’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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