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오는 25일 ‘MONA LISA’ 리믹스 앨범 발매

[TV리포트=진주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솔로앨범 ‘MONA LISA’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

‘MONA LISA’ 리믹스 앨범은 오는 25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이번 리믹스 앨범은 원곡을 포함해 밴드 리믹스, 아프로팝 리믹스 등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먼저 밴드 리믹스는 원곡에 강렬한 드럼과 전자 기타 연주를 더해 눈앞에서 노래가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한다. 특히 아웃트로에 추가된 경쾌한 기타 솔로 구간은 밴드 리믹스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한다.

아프로팝 리믹스에서는 제이홉 특유의 여유와 노련미가 돋보인다. 그루비하고 감각적인 드럼 구성, 재즈풍의 코드 진행, 2000년대 팝 감성이 연상되는 소스들을 조화롭게 담아 뜨거운 에너지를 전한다.

지난 21일 발매된 신곡 ‘MONA LISA’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빠진 마음을 유쾌하고 위트 있게 푼 곡이다. 곡명은 동명의 명작인 ‘모나리자’에서 착안,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MONA LISA’는 24일 오전 6시 기준 브라질, 프랑스, 일본 등 74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에서 지난 21~23일까지 정상을 지켰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3월 21일 자)에서는 하루 만에 재생 수 380만 회를 돌파하며 12위에 안착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21일 공식 채널에서 ‘MONA LISA’ 안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진주영 기자 [e-mail] / 사진=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