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진주영 기자] 송종국 전 아내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골프 지원을 위해 집까지 처분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골프 유망주로 성장한 송지아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MBC ‘아빠! 어디가?’에서 ‘국민 조카’로 불렸던 송지아는 프로 골퍼를 꿈꾸는 소녀로 성장해 있었다.
송지아는 새벽 5시 30분에 기상, 하루가 쉼 없이 돌아갔다. 닳은 골프채와 잃어버린 이어폰도 사치라며 “그 돈이면 라운딩 한 번 더 도는 게 낫다”는 송지아의 모습에 엄마 박연수는 “애가 왜 이렇게 애늙은이 같냐”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호주 출신 레전드 코치 이안 츠릭에게 영상으로 레슨을 받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코치는 송지아의 열정에 감동해 레슨비 없이 지도하고 있다. 송지아는 꼼꼼한 기록과 반복 훈련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 골퍼 언니와의 대화에서 송지아는 “우리 집 기둥뿌리 내가 다 뽑아 먹는다고 한다”며 골프에 매진하는 이유와 책임감을 드러냈다. 또 전지훈련을 위해 보험까지 해지한 엄마 이야기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송지아는 국가대표 선수였던 아빠 송종국을 보며 같은 꿈을 꿨지만 규정상 프로를 택해야 했고 퍼팅·헬스·필라테스 등 고강도 훈련을 소화하며 와트바이크에서 목표 점수인 800점을 훌쩍 넘긴 861점을 기록했다. 구토를 하면서도 운동을 끝내는 집념에 MC들조차 반성했다. 밤 10시가 되어 돌아온 송지아는 동생과 통화하며 서로를 다독였고 중고 거래로 번 돈으로 엄마에게 마사지기를 선물하는 따뜻한 모습으로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엔 뉴욕에서 의문의 남성과 만나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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