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자랑한 6세대 전투기…이름이 'F-47'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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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자랑한 6세대 전투기…이름이 'F-47'인 이유는

이데일리 2025-03-23 18:30:43 신고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미국 항공사인 보잉이 차세대 전투기(F-47)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3% 넘게 뛰었다. 반면 경쟁사인 록히드 마틴이 입찰에서 떨어지면서 6%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 6세대 스텔스 전투기 F-47 이미지. 사진 제공=미 공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함께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엄격하고 철저한 경쟁 끝에 미 공군은 차세대 전투기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했다”면서 “보잉과 차세대 F-47 전투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이 전투기는 세계 최초의 6세대 전투기로, 그동안 세상에 이런 전투기는 없었다”면서 “이 전투기의 시험용 버전 비행이 약 5년 간 비밀리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7’에 대해 “아름다운 숫자”라고만 말했지만, ‘F-47’ 이름은 자신의 대통령 재임 순번에서 따온 것으로 외신들은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미국의 47대 대통령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출시 준비가 완료됐지만, 계약 가격을 공개할 수 없다면서 “공장의 일부 기술과 공장의 규모, 비행기 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계약금을 공개할 수 없다고 했지만, 외신들의 이번 계약 규모를 200억 달러(29조원)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미 공군은 6세대 첫 전투기인 F-47S를 2030년대 중반쯤 실전 배치할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투기 한 대당 가격은 현재 8000만 달러(약 1172억 원)에 달하는 F-35보다 훨씬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당 가격이 최고 사양 기준 3억 5000만 달러(약 5129억 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F-22보다는 저렴해 전문가들은 한화로 계산하면 3000억 원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

미 공군이 목표한 대로 2030년대 중반 실전 배치되면, 록히드 마틴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를 대체하게 된다.

조쉬 설리번 벤치마크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턴어라운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보잉에겐 큰 힘이 되는, 반드시 필요한 승리”라며 “노후화된 군용 항공기 포트폴리오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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