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3살 딸 父' KCM "12년 늦었지만 축하한다 말씀해주셔 감사"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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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3살 딸 父' KCM "12년 늦었지만 축하한다 말씀해주셔 감사" 소감

뉴스컬처 2025-03-20 18:1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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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가수 KCM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려진 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심경을 밝혔다.

KCM은 20일 자신의 SNS에 "먼저 12년 정도 늦었지만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부터 드린다"고 밝혔다.

KCM. 사진=A2Z엔터테인먼트
KCM. 사진=A2Z엔터테인먼트

 

KCM은 “지금 이 순간을 위해 긴 시간을 잘 견뎌온 아내와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왔고 조심스레 걸어왔다. 혹여나 놀라거나 상처 받은 팬들에게는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KCM은 "좋은 아빠, 떳떳한 남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 미숙했던 점이 있다"며 "후련하고 벅차다. 더 진실되고 보다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지금처럼 열심히 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KCM은 지난 2021년 9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지난 19일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이 알려져 세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뉴스컬처 김지연 jy@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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