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야당'의 황병국 감독이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야당'은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먼저 황병국 감독은 마약판 브로커 '야당' 이강수 역을 맡은 강하늘에 대해 "선한 이미지, 유머러스함, 어두운 내면 모두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어 이강수에게 '야당'을 제안하는 구관희 역을 맡은 유해진에 대해서는 "평범한 캐릭터를 비범한 캐릭터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 역에 박해준을 캐스팅하게 된 데에는 "'서울의 봄' 촬영 당시 만났는데 오상재 역할을 잘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 연기는 물론 동선 같은 연출에도 뛰어난 감각이 있다"고 만족도를 전했다.
여기에 황병국 감독은 대한민국 언터쳐블 조훈 역을 찰떡같이 소화한 류경수의 캐스팅 비하인드로 "장 자크 루소의 '에밀'이라는 책에 나오는 구절을 손 편지로 줬다. 인간이 인간에 대해서 갖는 보편적인 감정이 연민인데, 이 연민이 없는 캐릭터가 바로 조훈임을 설명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안하무인 악인으로서 또 한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류경수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오디션을 100명 정도 봤는데, 그중에 채원빈의 연기가 제일 달랐다"라며 인기 배우에서 나락에 떨어지는 엄수진이라는 역할을 신선한 연기로 채운 채원빈이 '야당'에 함께하게 된 독보적인 이유도 전했다. 이렇게 완성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은 '야당'에서 펼쳐질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야당'은 4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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