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정동원의 정규앨범 녹음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정동원은 지난 18일 공식 채널에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 녹음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동원은 정규앨범에 수록될 11곡의 녹음에 온 열정을 다했다. 여러 날에 걸쳐 진행된 녹음에 지칠 법도 했지만 디테일까지 신경 쓰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정동원은 더블 타이틀곡 ‘흥!’과 ‘꽃등’을 비롯해 ‘선물’, ‘화양연화’, ‘네잎클로버’ 등 다양한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특히 ‘사랑을 고백할 나이’를 녹음할 때는 곡을 선물한 연예계 대선배 설운도가 직접 현장을 찾아왔다. 두 사람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훈훈한 선후배의 정을 나눴다.
정동원의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은 지난 2021년 발매된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에 나왔다. 소설 ‘키다리 아저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응원해 주는 존재이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키다리 아저씨처럼 정동원과 팬이 서로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주고받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3rd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정동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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