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가 피나는 연습과 훈련을 통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아무리 노력해도 더 이상 그 한계를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인간의 한계'이고 '천정효과'다. 이 단계에서 더 무리하게 연습하고 죽어라 훈련하면 끝내는 '국소성 디스토니아'라는 후유증이 온다.
국소성 디스토니아란 신경학적 운동장애의 일종이다. 신체 특정 부위의 근육을 너무 많이 쓰면 비정상적인 수축이 발생해 그 부위가 의도치 않게 움직이거나 비정상적인 상태를 말한다. 손,목,음성과 연계된 근육이 경직되거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반복적인 동작을 더 하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이런 피아니스트의 손가락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훈련 로봇을 일본의 소니컴퓨터 사이언스 연구소(CSL) 후루야 신이치 연주과학 팀이 개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한마디로 피아니스트의 빠른 손가락 움직임을 향상시키는 로봇이다. 손가락 근육 트레이닝이 아닌 '감각 트레이닝'으로 자신의 스킬 한계를 넘게 해 주는 로봇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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