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연예대상, '불후의 명곡' 공이 가장 커"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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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연예대상, '불후의 명곡' 공이 가장 커"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5-03-17 13:24: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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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여의도, 김예은 기자) '연예대상'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2TV '불후의 명곡' 7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준현, 이찬원과 박형근 PD, 김형석 PD, 최승범 PD가 참석했다. 

'불후의 명곡' MC인 이찬원은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불후의 명곡' 외에도 '신상출시 편스토랑', '하이엔드 소금쟁이',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찬원이 생각하기에 '불후의 명곡'은 대상을 받는 데에 얼마나 큰 역할을 했을까. 

그는 "작년에만 KBS에서 프로그램을 5개 했다. 박형근 PD님이 '100%라고 답해'라고 하던데, 마음 같아서는 20%씩 주고 싶지만 다른 프로그램도 나름대로 굉장히 열정을 다해 했기 때문에 100%라고 얘기하진 못하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불후의 명곡'이 가장 혁혁한 공을 세웠다"며 '불후의 명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 지난 2012년 4월 첫 방송돼 곧 700회를 맞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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