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상금 30억↑’ 홍진호 “♥아내에 무시당해서 화 쌓여…발음 지적도” (‘세차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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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상금 30억↑’ 홍진호 “♥아내에 무시당해서 화 쌓여…발음 지적도” (‘세차JANG’)

TV리포트 2025-03-17 13:12:45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홍진호가 누적 상금에 대해 고백한 가운데, 육아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KBS2 ‘세차JANG(세차장)’에는 장민호, 장성규, 정혁, 홍진호가 등장했다.

이날 정혁이 알바생으로 등장한 가운데, ‘영어’란 키워드를 가진 첫 번째 게스트에 대해 “너무 옆에서 마이크를 차고 계셔서 (알 수밖에 없었다)”라며 “이 분이 인터뷰를 잘한다기엔 말이 굉장히 빠르다. 대한민국에서 사랑과 응원을 가장 많이 받았던 사람”이라고 힌트를 주었다.

게스트는 바로 홍진호였다. 홍진호는 ‘영어’ 키워드에 대해 “포커 플레이어니까 해외를 많이 나가는데, ‘노 잉글리시 맨’이다. 맨날 말 걸면 ‘노 잉글리시’라고 하니까”라고 밝혔다. 만년 2인자로 유명했던 홍진호는 “요즘은 분위기가 바뀌긴 했다. 게이머 선수 시절 2등을 많이 해서 ‘만년 2인자’란 별명이 생겼다. 근데 포커 쪽으로 넘어오고선 우승을 많이 한다. 게이머 때 임요환 선수와 라이벌이었는데, 지금은 완전 제 발밑이다. 지금은 제가 톱”이라고 자신만만해했다. 장성규가 장동민을 언급하며 “장동민 형도 우승 많이 하지 않냐”고 물었지만, 홍진호는 “거의 준프로에 가깝게 잘한다”라며 “저랑은 비교하지 말아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호는 가장 큰 우승 상금에 대해 “10억이었다. 세금 떼면 많이 달라진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우승했는데, 상금이 70만 달러였다. 현지 법상 세금 30%를 떼고, 국내 세금법으로 내면 나머지가 제 거다”라고 밝혔다. 정혁이 “그 돈으로 이 차를 산 거냐”고 하자 홍진호는 “그전에도 돈이 있었어”라고 발끈했다.

차에선 세계 포커 대회 우승 트로피가 나왔다. 홍진호는 “제가 2022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대회 우승 2번한 트로피”라고 설명했다. 홍진호가 설명을 하며 계속 버벅거리자 결국 장성규는 웃음이 터졌고, 홍진호는 “그만 X웃어”라고 했다. 홍진호는 “죄송하다. 화가 좀 많다. 워낙 집에 있으면서 와이프한테 무시만 당하니까 화가 쌓였다. 육아 스트레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호는 우승 팔찌를 자랑하며 “가장 권위 있는 대회 ‘WSOP(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에서 우승하면 팔찌를 준다. 전 세계에서도, 또 국내에서도 이 우승 팔찌를 가진 사람이 한 3명 되나?”라고 했다. 임요환은 있냐”고 묻자 홍진호는 “없어. 있을 리가 있나”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4년째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약 중인 홍진호는 누적 상금에 대해 “정확하겐 모르겠는데 30억 넘었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방송만 나오면 꼬이는 발음에 대해 말하다 “방송할 땐 괜찮은데, 가끔 화가 날 때가 있다. 와이프랑 다투면 말이 빨라지지 않냐. 서로 막 화내는데 와이프가 ‘뭐라고?’라고 한다. 필터링 없이 뱉다가 ‘뭐라고?’라고 하면 나도 까먹어서 기억이 안 난다”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세차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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