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정동원이 부캐 활동에 한계를 토로하며 “내가 바로 JD1″이라고 선언했다.
17일 JTBC ‘톡파원 25시’에선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부캐 JD1으로 ‘톡파원25시’를 찾은데 이어 본캐로 또 한 번 ‘톡파원 25시’의 게스트로 나선 정동원은 “JD1은 집에 잘 있나?”라는 짓궂은 질문에 “JD1은 이제 충전을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이 “왜 JD1 얘기만 나오면 우울해지나?”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정동원은 “원래는 세계관을 정확하게 지키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다. 내가 JD1이다”라고 선언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포기하지 말라”는 전현무의 응원에도 정동원은 “이제 그냥 편하게 해 달라”고 거듭 덧붙였다.
앞서 중3의 나이로 ‘톡파원 25시’에 출연했던 정동원은 빨리 고등학생이 되고 싶다며 남다른 꿈을 전했던 터.
이에 정동원은 “그 당시엔 고교 진학을 앞두고 있어서 빨리 고등학생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고3이 된 그는 “이젠 졸업을 앞두게 됐다. 1년 금방 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 13일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로 컴백한 정동원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에 절친한 이찬원이 “우리도 초대해 달라”고 했다면 전현무는 “내가 오프닝 댄스를 추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톡파원 25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