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수호전사 맥스맨 2부 - 메가 체인저 (폼 체인지)

내용:

[시리즈] 3D프린팅 수호전사 맥스맨 시리즈

반갑다 갤럼들아 오랜만에 왔다.

전에 만든 수호전사 맥스맨 메가 체인저 폼 체인지들 다 완성되서 글 쓴다. 그럼 즐감 ㅎ

참고로 전편 보고와야 내용 이해 됨. 반드시 보고오셈.

폼 체인지에 필요한 서브 머신 3종 세트. 항상 그래왔지만 FDM으로 출력했고 전부 색분할임.

원래 작 중에선 등짝에 서브 머신 붙으면 외장 색깔이 알아서 변하는데 현실은 그딴거 없으니 직접 바꿔줘야 함.

이런 식으로 말이지 ㅎ 숙달 되면 금방 하는데 졸라 귀찮음...

뭐 아무튼 외장 다 갈아줬으니 합체 시켜주겠슴. 폼 하나하나 소개 해보도록 하겠다.

거의 기본 폼이라고 할 수 있는 메가 체인저 - 파이어. 아마 가장 인지도 높은 폼일꺼다.

전용 무장은 파이어 소드. 해당 폼이 유일한 근거리 폼이라 얘만 근접 무기임.

얘네 시리즈는 뭐 다양한 무장이 없어서 만드는 입장에선 편하지만, 뭔가 무장을 다양하게 들려주는 맛이 없어 좀 아쉬운 편임.

파이어 소드 들고 한 컷. 참고로 관절 이리저리 잘 움직이면 양손 잡기도 가능함.

2번째 폼인 메가 체인저 - 아쿠아. 위의 파이어랑 아래에 후술할 스톰에 낑기고 활약도 영 좋지 않아서

세가지 폼들 중 인기 존나 없던 폼이었다. 얘 DX는 아직도 온라인에 올라와있을 정도임.

전용 무장은 아쿠아 건. DX는 크기가 좀 지나치게 커서 뭔 바주카 급이었는데 이번 작품 만들 때

일부러 크기를 좀 줄여서 작업함.

아쿠아 건 들고 한 컷. 사격 자세도 무난히 나온다.

아, 참고로 작 중에서 보여줬던 등짝에 마운트도 가능함. 이거 DX는 안 된다고 하더라.

안 되면 되게 하래자나 ㅎ

마지막으로 3번째 폼인 메가 체인저 - 스톰. 번개 + 바람 2중 속성에다가 화끈한 화력으로

적들 조지고 다니던 폼이라 셋 중에서 가장 인기 많았다고 한다. 갠적으로 작업할 때 가장 신경 써줌.

날개 안에 프레임 비치는데 여기 쓴 PLA 노랭이가 반투명 기질이 좀 있었더라고... 본인 의도가 전혀 아님 ㅠ

그렇다고 날개 색분할을 안 하자니 밋밋해서 걍 저 정도로 타협함.

전용 무장은 스톰 캐논. 보다시피 중화기라 들고만 있어도 개간지 난다.

앞의 아쿠아 건은 비율을 줄여줬다면, 얘는 존나 키워줬음. 그래서 제대로 세우면 메가 체인저 본체보다 큼.

캐논 중간 손잡이 회전 기믹 넣어둬서 이런 식으로 한 컷도 가능함. 중화기는 이 맛이지 ㅎ

마지막으로 얘도 무장 등짝에 마운트 할 수 있긴 한데, 별도로 커넥터를 달아줘야함.

무장 보관도 되고 본체 지지대 역할도 개꿀.

...뭐 아무튼, 메가 체인저 시리즈는 여기서 끝...이 아니고 아직 하나가 더 남았음.

근데 넨도로이드 쪽 3D프린팅 파츠 만드는게 우선이라 걔 먼저 작업하고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