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천재’ 남자 가수, 윤 대통령 대놓고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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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천재’ 남자 가수, 윤 대통령 대놓고 저격

TV리포트 2025-03-17 08:53:28 신고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이승환이 콘서트 도중 가사를 실수한 이유가 ‘내란성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승환은 17일 개인 계정을 통해 본인의 응원봉 사진을 올리며 콘서트 후기를 남겼다.

그는 “‘슈퍼히어로’에서 가사를 얼버무린 실수는 2층에 있던 풀이 갑자기 사라져서 ‘무슨 일 있나’라고 생각하다 그랬다. 풀은 그냥 화장실에 간 거라는데 내가 예민보스라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란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만든 서울 콘서트. 세 시간 순삭이었죠?”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내란성 스트레스’는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이후 역대 최장으로 길어진 헌법재판소의 심리를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승환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하는 대표 연예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반대 세력은 이승환을 종북세력 혹은 반미주의자로 미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하기도 했다.

이승환은 CIA 입국 거부 음모론을 유포한 이들을 상대로 이달 중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승환은 안정상 문제를 사유로 구미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콘서트가 취소되자 지난 1월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의 사용 허가를 부당하게 취소한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에 손해배상 소송 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6일 MBC 라디오 표준FM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 1월에 소장을 접수했다. 지난달에는 시와 시장에게 소장이 송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아직 답변서가 제출되지 않았다. 내년 지방선거 이전에 판결이 나서 유권자 여러분들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어린 왕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동안으로 유명하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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