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은 우리가 최고"... 현대차그룹, IIHS 평가서 전체 2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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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은 우리가 최고"... 현대차그룹, IIHS 평가서 전체 25% 차지

뉴스락 2025-03-14 10:17:55 신고

현대차 투싼. 현대차 제공 [뉴스락]
현대차 투싼. 현대차 제공 [뉴스락]

[뉴스락]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현지시각 13일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 1개 등 총 12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으로, 전체 선정 차종의 25%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성과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각각 5개 차종, 기아가 2개 차종을 등급에 올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등 5개 차종이 TSP+ 등급을 획득했다. 

제네시스는 GV60, 전동화 GV70, GV70(2024년 4월 이후 생산), GV80 등 4개 차종이 TSP+를, G90가 TSP 등급을 받았다. 기아는 EV9와 텔루라이드 SUV 2개 차종이 TSP+ 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 투싼과 제네시스 GV70·GV80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TSP+를 획득하며 지속적인 안전성을 입증했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2019년 북미 시장 첫 출시 이후 7년 연속 TSP+ 또는 TSP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현대차그룹의 성과는 IIHS가 2025년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한 상황에서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뒷좌석 승객 안전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되면서 전체 TSP+ 또는 TSP 선정 차종이 지난해 같은 시기의 71개에서 48개로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IIHS는 전면 충돌 평가에서 운전자 뒷좌석에 작은 체구의 여성 또는 12세 아동을 대표하는 더미(인체 모형)를 새롭게 배치했으며, 실제 충돌 사고 시 뒷좌석 승객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부상 유형을 반영해 평가 방식을 보완했다.

또한 해당 평가에서 지난해까지는 '양호함(acceptable)' 등급만 받아도 TSP+ 획득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TSP+는 '훌륭함(good)', TSP는 '양호함(acceptable)' 이상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TSP+ 또는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방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과 측면(updated side)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안전품질 최고책임자인 브라이언 라토프 사장은 "뛰어난 안전 성능은 현대차그룹의 핵심 가치이며, 역대 가장 엄격한 테스트 기준이 적용된 2025년 IIHS 평가에서의 성과는 고객과 도로 사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안전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와 끊임없는 엔지니어링 노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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