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송가인이 ‘팔도가인’ 첫 회에서 무대 고수들을 만나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2일 오후 4시 ‘팔도가인’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송가인은 관악구에 위치한 노래 교실에 방문, “숨어있는 실력자들이 너무 많다. 어떤 분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 얼른 가보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래 교실에 송가인이 등장하자, 학생들은 폭발적인 호응을 쏟았다. 송가인은 “제 앨범 수록곡 ‘지나간다고’를 불러주시면 된다. 아무리 힘든 일이 다 지나간다는 의미가 담긴 곡이니까, 이 곡을 부르실 때마다 힘든 일 다 잊어버리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지나간다고’ 라이브 무대를 직접 선보인 후, “‘팔도가인’ 노래 대결 시작하겠다”라며 본격적으로 ‘팔도가인’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어 노래 교실 회장님, 참치집 사장님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도전장을 던졌다.
다양한 참가자들 중 송가인은 이문세 ‘별이 빛나는 밤에’ 대상 출신 무대를 보고 감탄을 쏟았다. 송가인은 “연습을 얼마나 많이 하셨냐. 이 노래 진짜 어려운데 너무 완벽하게 잘 해주셨다”라며 극찬했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첫 회 우승자는 ‘별이 빛나는 밤에’ 대상 출신 참가자로 확정됐다. 우승자가 눈물을 흘리자, 송가인은 “더 큰 데 가면 어쩌려고. 정말로”라며 재치 있게 긴장감을 풀어주기도 했다.
‘팔도가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 ‘팔도가인’을 통해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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