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임신 7개월간 숨겨…”말하면 사라질 것 같았다”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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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임신 7개월간 숨겨…”말하면 사라질 것 같았다” (‘돌싱포맨’)

TV리포트 2025-03-12 00:56:37 신고

[TV리포트=진주영 기자] 가수 김윤지가 임신 사실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종혁, 유선, 윤현민, 그리고 김윤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윤지는 현재 7개월 된 딸 엘라를 키우고 있으며, 임신 사실을 꽤 오랫동안 주변에 알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임신 7개월이 될 때까지 회사도 몰랐다. 티가 나지 않아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대표님도 뒤늦게 알게 됐다”라며 “입 밖으로 내면 사라질 것 같아 불안했다. 배가 눈에 띄기 시작할 때야 비로소 알렸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지는 딸의 사진을 공개하며 “눈, 코, 입은 남편을 닮았지만, 부분 부분 내 모습도 보인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윤지는 과거 NS윤지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UCLA를 자퇴하고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했지만,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그는 “8년 동안 가수 활동으로 번 돈보다 영화 한 편으로 더 많은 수익을 얻었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NS윤지 안 뜨는 이유’가 연관 검색어로 오를 정도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연기자로 새로운 길을 찾았다. 그리고 최근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전환점을 맞았다.

김윤지는 “팬데믹 시기에 비대면 오디션을 봤다. 수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최종 2인까지 올랐고, 이후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 너무 기뻤다”라고 말했다. 그는 ‘분노의 질주’, ‘맨 인 블랙’을 연출한 F. 게리 그레이 감독과 함께 작업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알렸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김윤지, 채널 ‘SBS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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