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시우민이 동안 외모로 인한 '동안 스트레스' 사연에 깊게 공감했다.
11일 공개된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8회에서는 방부제 외모, 원조 엔딩 요정 시우민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속풀이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안 스트레스’라는 이색 고민이 소개됐다. 31세 직장인이라고 밝힌 사연 속 주인공은 학창 시절부터 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남다른 고충이 많았다는 것.
이와 관련 한혜진이 “고등학생 같다”라고 할 정도로 교복룩까지 소화한 ‘방부제 동안’ 시우민은 해당 사연에 깊이 공감했다. 시우민은 “이제 36살인데 아직도 저를 25살 정도로 본다”, “저도 남자답고 멋있게 보이고 싶은데 캐스팅 제안도 밝고 귀여운 역할만 들어온다”는 동안 부작용을 호소했다.
여기에 데뷔 이후 현재까지 14년 동안의 시우민 사진을 시기순으로 나열하는 문제가 출제되자 MC들은 “그냥 다 어제, 오늘 사진 아니야?“, “이 사진이 최근이라고 말도 안 돼”, “이걸 어떻게 맞춰?”라며 당황했다고.
한편, 한혜진의 “음악방송의 엔딩 포즈 원조인데 이번 앨범에는 어떤 엔딩 포즈를 준비했나요?”라는 질문에 시우민은 “엔딩 요정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다”라는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곧이어 시우민이 요즘 아이돌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고양이와 강아지 귀 포즈를 선보이자 현장에서는 환호성이 쏟아졌다고.
시우민의 뜻밖의 동안 고민과 귀한 ‘엔딩 짤’이 쏟아진 ‘내편하자4’ 8회는 U+tv와 U+모바일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STUDIO X+U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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