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제인이 임신 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그는 10일 SNS를 통해 “이제 머리를 기를 수 없을 것 같아, 흑흑”이라는 글과 함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임신 준비 후 9kg 증가… 하루에 1kg씩 쪘다”
사진 속 레이디제인은 중단발로 변신해 한껏 통통해진 볼살을 드러냈다. 이는 쌍둥이를 임신하며 자연스럽게 체중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레이디제인은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임신 준비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했고, 영양제와 호르몬제를 복용하면서 체중이 급격히 늘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처음에는 3kg가 쪄서 당황했지만, 이후 하루에 1kg씩 오를 정도로 무섭게 증가했다고 한다. 어느새 50kg을 넘어 현재는 53kg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해, 원래 몸무게에서 9kg가량 늘어난 셈이다. 그는 “20살 이후로 50kg을 넘은 적이 없었다”고 덧붙이며, 급작스러운 체중 변화에 대한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10세 연하 남편과 결혼, 현재 태교 전념
레이디제인은 지난해 10세 연하의 배우 임현태와 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리고 3차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임신이라는 경사까지 겹치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최근 공개한 사진에서는 단발 헤어스타일로 외출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레이디제인은 “임신 중이라 머리카락 기르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일상 속 불편함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현재 그는 태교에 집중하며 몸 관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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