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네 밀크', 총 100회 공연으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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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네 밀크', 총 100회 공연으로 성료

뉴스컬처 2025-03-10 15:40:21 신고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유쾌한 코미디와 다채로운 애드리브로 대학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창작뮤지컬 신작, 뮤지컬 '카포네 밀크'가 총 100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뮤지컬 '카포네 밀크'는 지난 12월 18일, 대학로 예스24 아트원 1관에서 개막한 뒤 약 3달 간의 공연을 이어가며 지난 3월 9일 폐막을 알렸다.

뮤지컬 '카포네밀크' 공연 모습_카포네 역 백기범, 밀크 역 최재웅, 찰리 역 무현, 존 역 최반석. 사진=(주)아뮤즈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카포네밀크' 공연 모습_카포네 역 백기범, 밀크 역 최재웅, 찰리 역 무현, 존 역 최반석. 사진=(주)아뮤즈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카포네 밀크'는 20세기 후반 시카고를 두려움에 떨게 한 마피아 두목 ‘알 카포네’가 우유 사업을 주도하였다는 실화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위스콘신의 우유 목장에 살던 순수한 소년 ‘밀크 화이트’라는 가상의 인물이 등장하며 미국에서 가장 악랄한 악당으로 평가받은 ‘알 카포네’와의 대비감을 더하였다. 총격전과 밀주 사업이 팽배하던 시카고와 따뜻하고 평화로운 위스콘신 목장을 오감과 동시에, '카포네 밀크'의 스토리는 제4의 벽까지 뛰어넘으며 관객과도 유쾌한 소통을 주고받았다.

오세혁∙김세한 작가와 김솔지 작사가가 구성한 유쾌한 스토리와 센스 있는 가사, 허수현 작곡가가 만들어낸 중독성 넘치는 넘버, 김지호 연출이 구현한 다채로운 즐거움의 보드빌 형식 무대는 뮤지컬 '카포네 밀크'의 통통 튀는 매력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알 카포네’ 역 김재범, 손유동, 유태율, 백기범, ‘밀크 화이트’ 역 정욱진, 최재웅, 김기택, ‘찰리’ 역 무현과 신창주, ‘존’ 역 박세훈과 최반석이 캐스트로 참여하며 90분 동안 끊임없이 에너지를 발산하는 열연을 보여주었다.

'카포네 밀크'는 코미디 뮤지컬답게 스토리 곳곳에 개그 포인트를 심으며 관객들로 하여금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개성이 가득한 캐릭터들, 여러 유명 뮤지컬 작품의 패러디, 회차마다 달라지는 다양한 애드리브 등을 통해 매 공연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하며 마니아 관객들의 N회차 관람을 유도하였다. 또한 공연 실황을 담은 숏폼 영상은 조회수 약 150만 회(인스타그램 기준)까지 기록하며 '카포네 밀크'의 인기를 입증하였다.

뮤지컬 '카포네 밀크'는 12월 18일부터 3월 9일까지 대학로 예스24아트원 1관에서 진행하였고, 아시아 시장 진출의 기대감을 남기며 성료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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