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尹, 자중해야…與지도부는 탄핵 기각·인용 모두 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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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尹, 자중해야…與지도부는 탄핵 기각·인용 모두 대비를”

이데일리 2025-03-10 12:41: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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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자중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각에서는 대통령이 집회를 나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지금은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러 가지 형사 사건들도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국민 통합의 역할을 하실 분은 대통령”이라며 “한쪽 지지층을 위한 행동보다는 국민 통합적인 목소리를 많이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구속 취소 당일 “추운 날씨에도 응원을 보내준 국민”이라며 본인의 지지자들에 한정돼 감사하단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인용과 기각 가능성을 모두 고민해야 한다”며 “인용이 된다면 조기 대선을 어떻게 치를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만약 (탄핵이)기각돼서 대통령이 돌아오면 국민이 불안하시는 분들도 있다”며 “지도부가 이분들에 대해서 어떤 플랜을 제시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있어야 하는데, 기각해야 한다는 이야기만 있고 그러한 고민이 없다는 점에서는 아쉽다. 인용과 기각 가능성에 대한 고민과 플랜을 국민께 드려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비대위원은 그러면서 당이 윤 대통령을 손절할 거라는 전망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처럼 대통령을 핀셋처럼 끄집어낸다고 해서 분리되지 않는다”며 “탄핵 심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겠지만, 그에 따라 맞게 여당다운 모습을 보인다면 혁신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탄핵 반대 집회에 나가 ‘헌법재판소를 때려 부수자’고 한 것에 대해 “발언이 과했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다만 그는 “(국민의힘은)의원들이 집회를 나가는 걸 당 지도부 차원에서 제한하지는 않는다”며 “그런데 야당은 오히려 지도부가 참석하고 총동원령도 내리고 있는데, 혼란스러운 상황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김 비대위원은 “저희 지역도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라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에 대한 항의를)많이 받아 부담스럽다”면서도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려도 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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