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종강 수업 직접 지도하고 학부모 참관 수업도 마련세종 어린이 발레아카데미에는 ‘명예예술감독’이 함께해 더욱 세심하게 강의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2024년‘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을 수상하며 우리나라 발레계에 남긴 중대한 업적을 다시금 인정받은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이 ‘세종 어린이 발레아카데미’의 명예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최태지는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부터 단장까지 역임하며 한국 발레계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무대 안팎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으로 세종 어린이 발레아카데미에 함께할 예정이다. 강의 첫날 어린이들을 만나 직접 지도하고, 마지막 결실을 보는 종강 수업에도 함께한다. 종강 수업의 경우, 학부모 참관이 가능한 형태로 준비된다.
주강사는 독일 함부르크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국립발레단 등에서 활약한 발레리나 이산하로, 수업 과정에서 어린이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보조강사로는 코리아국제무용콩쿠르와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모두 결선에 오른 실력파 발레리나 김서윤이 함께한다. 세계적인 무용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는 최고의 전문가에게 배우는 특별한 기회가, 발레를 처음 경험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몸과 마음의 균형 있는 발달을 토대로 예술적 소양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세종 어린이 발레아카데미’는 발레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발레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도, 이미 발레를 경험해 본 어린이도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어린이는 첫 수업 시 레벨테스트를 통해 각자의 수준에 맞는 반에 배정된다. 발레의 가장 기초를 다루는 레벨1은 오전 11시부터, 기초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동작을 익히는 레벨2는 오후 1시부터 각각 75분간 진행된다. 각 수업은 개별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20명 정원으로 구성하여 강사와 학생 간 밀착 지도가 가능하며,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 강의는 모두 세종문화회관 연습실에서 이루어지고, 매 수업에 라이브 피아노 반주가 더해진다.
참가 신청은 3월 11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 및 콜센터(02-399-1000)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42만 원이며, 3월 21일까지 신청한 수강생에게는 20% 조기 신청 할인을 제공한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는 30% 할인이 가능하다. 강좌 신규 런칭을 기념해 2025년 상반기 수업을 신청한 어린이들 모두에게 어린이용 발레 가방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문화저널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