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가 지난해 31조 원 세후 손실을 기록했다.
독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AG는 2024 회계연도에 투자자산 감가상각으로 인해 약 200억 유로(31조4,520억 원)의 세후 손실을 입은 것으로 예상됐다.
폭스바겐의 최대 주주인 포르쉐 홀딩스는 폭스바겐에 대한 투자의 장부 가치에 대해 199억 유로(31조3,192억 원)의 비현금 손상 손실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포르쉐 자체 투자 손실액도 34억 유로(5조3,5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포르쉐는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 약세와 중국과 한국 시장 판매 급락으로 경영에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
또, 포르쉐 AG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순부채가 약 52억 유로(8조1,83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는 지난 해 6개 모델 라인 중 파나메라, 타이칸, 911, 마칸 등 4개 전면 또는 부분 변경을 모델을 투입했으나 글로벌 판매는 31만718대로 전년 대비 3%가 감소했다.
유럽(독일 제외)에서 7만5,899대로 전년 대비 8%, 독일은 3만5,858대로 11%, 북미는 8만6,541대로 1%가 증가했으나 중국는 5만6,887대로 28%, 한국은 8,284대로 27%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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