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수지 기자]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고등학교에 잠입한 국정원 요원 서강준이 정체 발각 위기에 처했다.
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오수아(진기주 분)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 정해성(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해성은 예비군 훈련으로 학교를 빠져야했고, 오수아에게 아프다고 둘러댔다. 문병을 오겠다는 오수아의 말에 안팀장(전배수 분), 고영훈(조복래 분), 박미정(윤가이 분)은 급하게 옥탑방을 세팅했지만 미처 피신하지 못한 채 옷장에서 발각되고 말았다.
수상한 이들의 모습에 오수아(진기주 분)은 정해성이 학생이 아닐지 모른다고 의심했다. 그는 전에 만난 구관 괴한이 정해성과 닮은 점과 문병 간 날 집 앞에 세워진 차에 적혀있는 번호가 정해성의 번호라는 것을 알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동료 교사 김리안(이민지 분)에게 이 사실을 털어놨지만 그는 “의심도 병이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다음날 드디어 중간고사 성적이 발표됐다. 정해성은 전교 10등을 하면서 학생회 요건을 갖추게 됐다.
반면 안팀장(전배수 분) 딸 안유정(박세현 분)이 전교 1등을 하면서 1등을 놓치지 않던 이사장 딸 이예나(김민주 분)가 처음으로 전교 2등으로 밀려났다. 이예나는 이를 두고 뒷담화를 하는 단톡방을 발견하고는 충격을 받았다.
전교 10등과 100명의 동의서를 모두 채운 정해성은 이예나에게 학생회 서류를 건넸지만, 이예나는 “갖다 놓으라고”라며 짜증 섞인 반응을 보였다.
자신 외에도 두명의 후보자가 더 있다는 사실에 정해성은 학생회 회장 이예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를 썼다.
정해성은 물 위에 나뭇잎을 띄어 이예나에게 건넸지만, 돌아온 반응은 “마시는 물 따로 있다”는 냉랭한 대답이었다.
이를 보던 이동민(신준항 분)은 “너 혹시 모쏠이야?”라며 꼬집어 정해성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그 방법이 통했던 걸까. 결국 정해성은 학생회에 들어가게 됐다.
이예나는 정해성과 같이 있는 모습이 종종 목격됨에도 자신에게 이 사실을 숨기는 안유정에게 불편한 감정이 싹텄다.
오수아는 정해성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그가 전학 오기 전 학교에 연락을 취했다. 중간에 팀원들이 회선을 돌려 위기를 넘겼지만, 안팀장은 정해성에게 “오수아를 무조건 조심하라”라고 경고했다. 더구나 학생회 지도 교사는 오수아였다. 어쩔 수 없이 오수아와 또다시 마주치게 된 것.
안유정을 못마땅하게 여긴 이예나는 정해성과 안유정을 함께 저녁 식사 자리에 초대했다. 정해성은 물을 따라주며 이예나의 심부름을 자연스럽게 하는 안유정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꼈다. 이때 이예나는 “유정아 나 스타킹 좀”이라고 말했고, 안유정이 일어서자 정해성은 “앉아”라며 그를 제지했다. 정해성은 “오늘은 그냥 넘어가는데 다음엔 그러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이예나가 떠난 후 정해성은 “너 학생회 들어오지 말라는거 예나 때문이니?”라고 물었다. 이에 안유정은 “맞아. 나 예나 시녀다. 스타킹 올 나가면 사다주고 커피 심부름도 한다. 나 자격 안되는데 예나 백으로 학생회 들어왔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다신 아까처럼 나서지 말아라. 나한테 관심 꺼달라”라며 자리를 피했다.
알고보니 정해성을 학생회에 넣으라고 한 인물은 이예나 엄마인 이사장 서명주(김신록 분)이었다.
금괴를 찾으러 잠입한 정해성은 ‘반가워요 정해성 요원’이라고 적힌 편지를 발견하게 됐다. 국정원의 작전이 발각될 위험에 그는 김국장에게 이를 보고했다. 그는 정해성에게 “무슨 의도로 너한테 접근했는지 파악해라”고 지시했다.
그에게 편지를 보낸 이는 학교 경비였다. 경비는 학교 옥상에서 보자고 정해성에게 연락을 취했다. 하지만 학교에 도착하자 경비는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드라마 말미 오수아는 학교 졸업 앨범을 보던 중 학생들 틈에 앉은 정해성의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며, 파란을 예고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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