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美 관세에 일부 모델 생산 이전 고려... EX30 수출 계획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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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美 관세에 일부 모델 생산 이전 고려... EX30 수출 계획은 유지

M투데이 2025-03-07 08:20:22 신고

사진 : 볼보 EX30
사진 : 볼보 EX30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볼보자동차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따라 일부 모델의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올해 말까지 유럽에서 생산한 전기 SUV 'EX30'을 미국에 수출하는 기존 계획은 유지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볼보는 지난해 유럽연합(EU)의 관세를 피하기 위해 EX30의 생산을 중국에서 유럽으로 옮겼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새로운 관세를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추가적인 생산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

짐 로완(Jim Rowan) 볼보 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EX30의 유럽 생산은 올해 1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에는 유럽과 미국 시장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유럽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차량에 부과되는 관세는 2.5% 수준이지만, 향후 인상이 예상되면서 로완 CEO는 "관세가 10% 수준이라면 감당할 수 있지만, 25%까지 오르면 수익성 측면에서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에 충분한 생산 여력이 있으며, 필요할 경우 XC60 또는 XC90 모델을 해당 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그는 "찰스턴 공장에는 도장 시설과 건물 등 필요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며, "어떤 모델과 플랫폼을 미국으로 옮길지 최종 결정을 내리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볼보는 이날 새로운 순수 전기 세단 ES90을 공개했다. 이는 볼보 전기차 라인업의 여섯 번째 모델로, 2030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을 대부분 전기차로 대체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ES90은 700km 이상의 배터리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며, 중국 청두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볼보는 이 모델의 주요 시장으로 중국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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