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의 위험했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세호 방송 은퇴할 뻔 했던 사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15년 5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분이 담겨 있었다.
조세호, 은퇴할 뻔한 발언 뭐였길래.. 누리꾼들 사이 '재조명'
당시 조세호는 홍진경, 남창희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조세호는 시청자들과 소통 중, "내일 '무한도전' 팀이 태국에 간다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시청자들은 "스포하지 마세요", "스포당했다"라며 조세호의 발언을 지적했다. 이에 조세호는 사색이 되며 "아니다.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홍진경은 "괜찮아, 괜찮을 거야"라며 조세호를 진정시켰으며, 남창희는 "저희 방송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며 발을 뺐다.
조세호는 자신의 발언이 프로그램에 피해를 줬다고 생각해,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런데 이때 한 시청자는 "이미 기사 떴다"라며 이미 기사화가 되었다고 알렸다. 조세호는 그제서야 "어휴, 다행이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세호의 스포 발언에 크게 폭소했다. 이들은 "조세호 진짜 사색됐다ㅋㅋㅋ", "은퇴할 뻔 했던 발언이네요", "어후, 엄청 식겁했다", "조세호 울려고 하는 표정이 너무 웃기다", "큰일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코미디언 조세호, 현재 활동은?
한편, 조세호는 1982년생으로, 올해 44세다. 그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코미디언 겸 방송인인 조세호는 프로불참러, 조셉, 아기자기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현재 조세호는 '1박 2일 시즌4', '유 퀴즈 온 더 블럭', '굿데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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