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이무진은 전날인 5일 예정된 유튜브 채널 'KBS Kpop' 웹 예능프로그램 '리무진서비스' 녹화에 불참했다.
MC가 불참한 가운데 이날 녹화는 게스트인 엔믹스 규진만 참석해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규진은 MC 없이 홀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듀엣곡 역시 생략됐다.
이런 이무진의 갑작스러운 보이콧 행보는 소속사 빅플래닛메이트엔터의 모회사 원헌드레드와 KBS 간 마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시우민이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음악방송을 통해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했으나 KBS는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라고 일방적으로 '뮤직뱅크' 출연 불가 통보를 받았다 주장한 바다.
이에 KBS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소통 중"이라고 설명했지만, MC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불만을 토로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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