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수현이가 꿈에 나왔다. 도시 전망이 좋은 어딘가에서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근 있었던 좋지 않은 일로 인해 한참을 걱정했던 기억 때문인가 싶다.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이 되지만 어떻게 안부를 물어야 할지도 모르겠다"라며 함께 JTBC '비긴 어게인'에 출연했을 때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절친이었던 고(故) 배우 김새론의 사망 소식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수현을 위로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하림은 "시간과 감정은 서로를 품으며 진화하는 것 같다. 보고 싶은 마음만으로도 서로를 지켜줄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하림의 위로에 이수현은 "나의 가장 소중한 추억과 사람들. 말하지 않아도 다 느낄 수 있지만 말해주셔서 감사하다. 보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날 지켜주고 있다"라는 감사의 댓글을 남겼다.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오후 4시 45분께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사전에 만나기로 약속했던 친구가 김새론의 집에 방문했다가 쓰러져 있는 김새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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