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천재 작곡가 김정호의 근황이 공개된다.
80년대 '얼룩진 사랑'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그룹 영과영. 그룹 '영과영'의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김정호.
'갈색추억'을 부른 트로트계의 디바 한혜진은 김정호에 대해 "노래를 너무 잘하시더라. '선배님 저 노래 좀 가르쳐주세요'라고 했다"며 "제 노래의 기초를 잡아주셨다"고 밝혔다.
가수 한혜진을 키워낸 노래 선생님이기도 한 그는 20여 년 꾸준히 사랑받는 트로트 명곡 '천년지기'부터 대한민국 대중들의 마음에 꽃을 피운 히트곡 '꽃을 든 남자'를 만들어냈다.
김정호는 "아버지가 금강산을 올라가는데 거기서 '꽃을 든 남자'가 나오더라"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북한에서도 사랑받은 명곡이었다고 전했다.
그런 김정호를 애태우는 후배 가수가 있다?! "왜 연락이 안 돼? 전화가 안 되잖아" 애태우는 후배 가수는 바로 아들 김태욱.
아들 때문에 힘들어서 혼자 속앓이를 하니까 공황장애가 왔고, 무기력증 같은 것도 왔다고 밝히는 그. 아들과의 갈등은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됐다고. 멀어져만 가는 아들과의 거리.
김태욱 또한 김정호에 대한 원망이 있었다. 그때의 일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그날 이후로 김정호를 멀리하게 됐다는데... 김정호, 김태욱 부자가 평행선을 걷게 만든 그날의 사건은 뭘까?
노래하는 작곡가 김정호, 아들과 평행선을 걷게 된 사연은 6일 오후 9시 10분 '특종세상'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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