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친누나 정지우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7일 방송에서는 제이홉의 LA 일상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지며, 그가 친누나와 만나는 모습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제이홉은 직접 준비한 LA식 스테이크와 김치찌개로 저녁 만찬을 즐긴다. 또한 ‘군대식 시리얼 레시피’까지 선보이며 특유의 흥 넘치는 요리 실력을 공개한다.
다음 날, 친누나 정지우와 만남을 예고한 제이홉은 동생 모드로 변신해 음악 작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제이홉의 누나 정지우는 1990년생(만 35세)으로, 모델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유튜브 채널 ‘미지우’를 운영하며 인플루언서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패션기업 AJLOOK, 인터넷 쇼핑몰 MEJIWOO, 아이웨어 브랜드 FUN THE MENTAL의 대표이사다.
그녀는 국내 인스타그램 모델 및 인플루언서 중 최초로 팔로워 1,0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21년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패션 활동을 펼쳤으며, 같은 해 5월 연상의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동생 제이홉이 참석해 축사를 맡았다.
정지우는 2024년 6월 5일부로 MEJIWOO 운영을 종료하고, FUN THE MENTAL 브랜드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3월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연상의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정지우는 과거 제이홉이 신곡을 발매할 때마다 SNS를 통해 응원을 보냈다.
2024년 3월 29일, 제이홉의 신곡 NEURON이 발매되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트리밍 화면을 공유하며 “넘 좋아”라고 언급했고, 제이홉은 이를 캡처해 “오우 혈육”이라며 화답했다.
제이홉은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아버지와의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아버지가 제가 다니던 학교의 문학 선생님이셨다. 그래서 공부를 잘하고 있던 제가 갑자기 가수가 되겠다고 춤에 빠지자 걱정이 많으셨다”고 밝혔다.
그는 새벽까지 춤 연습을 하느라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 부모님의 반대를 받았으나, 현재는 누구보다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는 부모님이 되셨다고 전했다.
제이홉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이 화제를 모으면서, 팬들은 그의 일상과 가족 이야기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이홉의 누나도 대단한 사람이었네”, “두 남매의 케미가 기대된다”, “제이홉이 만든 김치찌개 맛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스타 제이홉의 또 다른 매력이 담긴 나 혼자 산다 방송은 오는 7일 MBC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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