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진행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인 ‘현대 커미션’의 2025년 전시 작가로 ‘마렛 안네 사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해 온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이다.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테이트 모던 중심부에 있는 전시 공간인 ‘터바인 홀’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렛 안네 사라는 사미 공동체의 시선에서 생태 문제를 탐구하는 ‘사미(오늘날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그리고 러시아 북부에 해당하는 ‘사프미’ 지역에 거주해 온 토착민)’ 작가로, 2025년 현대 커미션의 작가로 참여한다.
작가는 다학제(여러 학문 분야나 전문 영역을 결합하는 접근 방식) 작업을 통해 북유럽 식민주의가 사미 공동체의 생활 방식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미래 세대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켜온 사미족 고유의 전통과 가치를 강조한다.
작가는 주로 순록, 목축과 관련된 재료나 방법을 사용해 동물, 대지, 물, 인간의 호혜적 관계를 보여주는 조각과 설치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대 커미션: 마렛 안네 사라’ 전시는 오는 10월 14일(화)부터 내년 4월 6일(월)까지 열리며, 테이트 모던 국제 미술 큐레이터 헬렌 오말리(Helen O’Malley)가 맡아 진행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테이트 미술관과의 기존 파트너십을 2036년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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