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가수 지드래곤(GD)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타고 등장하며 화제가 됐다. /사진=뉴스1
4일 전기차 업계의 선두주자인 테슬라(NASDAQ: TSLA)의 주가가 4.4% 하락했다. 주요 원인은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한 판매 실적이다.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5년 2월 한 달 동안 약 3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전달 대비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급격한 하락은 시장 내 경쟁 심화 및 소비자 수요 변화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271.99달러에 마감되며, 전 거래일 대비 4.5% 하락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27% 하락한 상태이며, 지난해 12월 기록한 52주 최고가(479.86달러) 대비 42.3% 낮은 수준이다.
최근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는 테슬라를 "최고 추천주(Top Pick)"로 선정하며, 자율주행차 및 로보틱스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나스는 "올해 테슬라의 자동차 인도량이 기대치를 다소 밑돌았지만, 이는 회사가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인공지능(AI) 및 로보틱스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의 일부"라고 분석한바 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향후 5년 내 이익이 1,000%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뛰어난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야심 찬 목표를 제시한 바 있으며, 이를 완전히 달성하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발언은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
주식 시장에서는 단기적인 변동성이 크지만, 테슬라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재의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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