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s that fancy kid?" 에잇턴, '로투킹' 막내의 2막 'LEGGO' [쥬크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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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that fancy kid?" 에잇턴, '로투킹' 막내의 2막 'LEGGO'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2025-03-04 18: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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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에잇턴(8TURN)이 2막을 열고 힘차게 달린다.

에잇턴(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의 새 싱글 'LEGGO(레고)'와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4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에잇턴은 지난해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이하 '로투킹')에 막내 팀으로 출연해 활약했다. 당시 에잇턴은 '막내의 반란'을 예고,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최종 3위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여러 무대를 통해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팬덤 확장에 성공한 에잇턴은 '로투킹' 이후 첫 컴백을 통해 제2막을 연다. 'Fancy Kid'로 변신한 에잇턴은 음악성부터 비주얼까지 모든 면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LEGGO'는 올드 스쿨 힙합 비트 위로 에잇턴의 톡톡 튀는 보컬과 래핑이 돋보이는 곡이다. 스크래치 사운드, 브레이크 비트로 펑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에 중독성 강한 훅이 더해져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또한 멤버 윤규와 승헌이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흥이 깨져버린 판 / 내가 불어넣어 Breath", "다들 물어보네 / Who's that fancy kid? / 그냥 백이면 백 / Looking back 부럽대 Ya", "지금 내 기분은 Highlight / (LEGGO, LEGGO, LEGGO, LEGGO)" 등 자신감 넘치는 젠지 세대의 '흥'이 담겼다.

에잇턴은 데뷔 때부터 강조해 온 '영에너지'에 '팬시함'을 새롭게 입혀 2막을 열었다. 최근 새로운 팬 유입을 끌어내기 힘든 상황에서도 '로투킹'을 통해 K팝 팬덤에 눈도장을 찍은 만큼, 펑키한 힙합에 '젠지 감성'을 한 스푼 더한 에잇턴의 변신이 전 세계 K팝 팬덤에 통할지 주목된다.

사진=에잇턴 'LEGGO'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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