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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요, 마타하리!

디컬쳐 2025-03-04 10:37:00 신고

▲ 뮤지컬 <마타하리> 공연 장면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지난해 12월 개막한 뮤지컬 <마타하리>가 지난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로, 뮤지컬 <레베카>,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흥행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하며 2016년 초연 이래 매 시즌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4번째 시즌을 맞아 더욱 섬세해진 드라마와 감동적인 음악, 배우들의 열연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타이틀 롤인 마타하리 역의 옥주현, 솔라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탁월한 가창력, 섬세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에 대해 마타하리 역 옥주현은 “작품의 초연부터 함께해서 그런지 마지막 공연이 무척 아쉽다. 마타하리로서 사는 동안 삶에 관해 많이 생각하고,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관객분들께서 많은 감동과 여운을 안고 돌아가실 수 있는 공연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솔라는 “이전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뮤지컬 ‘마타하리’에 참여할 수 있어 무척 영광이었다. 언제나 곁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배우 및 스태프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하게 공연할 수 있었다. 공연장에 찾아와주신 모든 관객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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