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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의 시골 마을에서 가정을 꾸리고 사는 프란체스카와 로즈먼 다리를 촬영하기 위해 찾아온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5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995년 메릴 스트립,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뮤지컬로는 2014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2017년과 2018년 연이어 관객과 만났다.
7년 만에 돌아오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오는 5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캐스팅 라인업에는 조정은, 차지연, 박은태, 최재림, 최호중, 정의욱, 원종환, 홍륜희, 양성령, 홍준기, 김단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조정은과 차지연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운명적인 사랑 앞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프란체스카 역을 소화한다.
박은태와 최재림은 프란체스카를 본 순간 사랑에 빠지는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 역을 번갈아 맡는다.
차지연과 박은태는 각각 재연과 초연 때부터 공연에 출연했다. 조정은과 최재림은 이번 시즌을 통해 작품과 처음 인연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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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최호중이 프란체스카의 남편인 리처드 버드 존슨 역을, 정의욱과 원종환이 프란체스카의 이웃인 찰리 역을 맡는다.
홍륜희는 찰리의 아내 마지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양성령은 로버트 킨케이드의 전처인 음악가 마리안과 프란체스카의 언니 키아라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한다.
홍준기는 프란체스카의 아들 마이클 역으로, 김단이는 프란체스카의 딸 캐롤린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쇼노트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멜론티켓,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1차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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