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에서 허일도는 염장선(허준호 분)의 사주로 서동주(박형식 분)을 총살했다. 이후 서동주의 환영을 보며 죄책감에 시달리기 시작한 한편, 곧 허일도에게 위기가 도래했다. 뒤늦게 서동주가 ‘나라사랑기금’ 즉 정치 비자금 2조 원이 든 계좌를 해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염장선이 살인죄를 빌미로 허일도에게 대신 2조 원을 뱉어내라고 압박한 것. 이에 허일도는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분)의 금고에까지 잠입했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이후 서동주의 부활을 확인한 그는 다시금 샘솟는 야망을 드러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이해영은 직접 보트 운전을 배워 망망대해 보트 위 총격 연기를 펼치는 가 하면, 수중 촬영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처럼 이해영은 극의 전개를 더욱 폭풍처럼 휘몰아치게 만드는 하드캐리한 활약으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이해영이 허일도로 분해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 베팅 복수전을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