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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사이버 레커로 알려진 유튜버 뻑가의 신상이 특정된 가운데, 웹툰 작가 주호민 씨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2025년 2월 21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펄’ 커뮤니티를 통해 “뻑가가 우리 가족을 다룬 영상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라는 글을 게시했고 이후 해당 글에 "확보됐다.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11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뻑가는 익명으로 활동하며 자극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사이버 레커입니다.
앞서 뻑가는 ‘주호민의 거짓말’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그의 아들과 특수교사 관련 이슈를 다룬 적이 있는데,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잇따른 영상 삭제… 이유는 ‘신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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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뻑가는 수천 개에 달하는 영상을 삭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대량 삭제하는 것은 그만큼 심각한 상황에 처했음을 의미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신상 공개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뻑가는 지난해 BJ 과즙세연에 대해 “금전적인 대가를 받고 성관계를 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했다”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과즙세연은 미국 법원에 뻑가의 신상 공개 청구를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일부 승인했습니다.
구글을 통해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뻑가는 ‘한국에 거주하는 30대 후반 남성 박모 씨’ 로 밝혀졌습니다. 신원이 특정된 만큼 뻑가는 법적 소송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주호민까지 대응에 나서면서 추가적인 소송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故) BJ 잼미 모녀 사망 사건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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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뻑가는 2022년 1월 23일 사망한 고(故) BJ 잼미가 남성 혐오 페미니스트라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서 그를 죽음에 이르게 했습니다.
잼미는 방송 중 남성 혐오 제스처를 했다는 뻑가의 일방적 주장에 극성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이 쏟아지자 심적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뻑가는 잼미가 “엄마가 나 때문에 죽은 것 같다. 내가 방송을 안 했으면 안 죽었겠지, 방송에서 그 행동을 안 해서 악플이 달리지 않았다면 엄마가 마음고생 안 했겠지”라며 호소했을 때도 멈추지 않고 저격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의 모친은 2019년 딸에 대한 악플로 정신적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딥페이크 '호들갑' 발언으로 수익 정지
뻑가 유튜브 채널
이후 온라인에서 잼미의 극단 선택에 뻑가의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그는 사과 영상을 올리고 활동을 중단했다가 6개월 만에 복귀했습니다.
이외에도 뻑가는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우려하는 여성들을 조롱하며 혐오 발언을 쏟아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코리아 측은 뻑가의 수익 창출을 정지한 상태입니다.
‘탈덕수용소’ 신상도 특정… 연예인 소송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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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뻑가에 앞서 또 다른 사이버레커 유튜버인 ‘탈덕수용소’ 도 신상이 특정되면서 다수의 연예인들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튜브는 해외 플랫폼이기 때문에 운영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것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룹 아이브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가 미국 법원에 신상 공개 청구를 요청했고, 법원이 이를 승인하면서 신원이 밝혀졌습니다.
결국 탈덕수용소 운영자인 박모 씨 는 빅히트 뮤직 소속 뷔·정국 관련 명예훼손으로 각각 1,000만 원, 1,500만 원 배상, 장원영 관련 허위사실 유포로 5,000만 원 배상, 강다니엘 관련 허위사실 유포로 3,000만 원 배상 등의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러니까 하이브 같은 대기업은 건들면 안되지", "아직도 저런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많고 호응하는 사람이 많다는게 놀라움", "남을 비판하면서 얼굴 안까고 자기자신 공개를 안한다? 웃기는 일임", "뻑가는 이제 줄줄이 고소당해서 감빵에 살겠네", "아 고소하다", "그 동안 지가 뭐라도 되는 것 마냥 구는게 짜증났음", "본인이 저지른 업보를 돌려준다니 너무 기쁘다", "뻑가보다 저런애를 추앙하는 인간들이 더문제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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