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오범수(윤박 분)의 전처 나영은(최윤영 분)이 오범수를 찾아왔다.
이날 오범수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나영은을 보고 당황한 것도 잠시, "무슨 일이야, 연락도 없이"라고 차갑게 대꾸했다.
나영은은 "뉴스 봤지? 뉴스로 나가기 전에 미리 말해주고 싶었는데 용기가 나질 않더라. 오빠랑 살면서 바람난 건 아니야. 이건 내 입으로 직접 말하고 싶었어"라고 하며 "하니한텐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했다.
오범수는 헛웃음 치며 "부끄러운 짓은 이미 다 해 놓고 새삼스럽게 이러는 이유가 뭐야?"라고 했고 나영은은 "많이 컸지? 우리 아기. 잘 있는 거지? 어디서 지내?"라고 물었다.
이어 나영은은 "회장님도 내 상황 다 알고 있어. 하니 데려올 수 있으면 데려와도 된대. 그쪽은 이미 애들이 다 커서"라고 말했다.
이에 분노한 오범수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고 소리치며 "그날 너 짐 챙겨서 나설 때 분명히 말했어. 그 문 열고 나가면 모든 게 끝이라고. 돈 찾고 행복 찾는 거 비난할 생각 없지만 하니 얘기는 두 번 다시 입 밖에 꺼내지 마"라고 했다.
그러자 나영은은 "탐내는 거 아니야. 하니랑 오빠는 늘 내 가슴속에 있어"라고 하며 "하나만 물어볼게. 용서 빌면 오빠 나 다시 받아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
오범수는 "이제 간신히 널 미워하지 않게 됐다. 그러니까 다시 또 미워하게 하지 마"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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