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배우 해리슨 포드(83)가 건강상의 이유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불참한다.
1일(이하 현지 시간)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포드는 오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상자로 예정돼 있었으나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불참을 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전날 대상포진 진단을 받은 뒤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몸의 좌우 한쪽 신경에 포진 바이러스가 감염돼 일어나는 질환으로, 과거 수두를 앓은 사람 등에게 발생할 수 있다.
포드는 지난달 LA에서 열린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드라마 ‘1923’ 시즌 2 레드카펫에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했었다. 당시 할리우드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포드는 “작품의 본능적인 면을 좋아하고, 이야기의 물리적 특성과 자연스러운 환경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1923은 옛날 방식으로 제작됐다. 컴퓨터 그래픽은 없거나, 아주 조금 있다. 장소를 돋보이게 하는 약간의 요소가 있을 뿐”이라며 “본질적으로 옛날 방식의 스토리텔링이며, 이런 종류의 작품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포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인디아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을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엠마 스톤, 킬리언 머피, 다바인 조이 랜돌프 등 아카데미 수상자들과 함께 오프라 윈프리, 셀레나 고메즈, 벤 스틸러 등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