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전건호가 자신의 '무기'였던 고음을 버리고 4라운드 무대에 오른다.
오늘(2일) 방송되는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 8회에서는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4라운드 2vs2vs2 '듀엣 태그 배틀'이 계속된다.
지난주 'DREAM(드림)', 'LIFE(라이프)' 태그에 이어 이번 주에는 'LOVE(러브)'와 'I AM(아이 엠)' 태그를 선택한 커버 가수들의 치열한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폭발적 고음을 자랑하는 전건호와 감성 보컬인 정남도가 한 팀이 된다. 극과 극 보컬의 조합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전건호가 "이번에는 최대한 얌전하게 부르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전건호는 매 라운드 고음을 선보이며 가창력을 뽐냈지만 'TOP 리스너'들에게는 혹평을 들은 바. 이에 전건호는 "더 이상 고음을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자신의 무기인 고음을 버리고 4라운드 미션에 임하기로 결정한다.
때문에 전건호 대신 정남도가 고음 파트를 맡게 된다. 전건호는 "1등만 살아남는데, 남도에게 많은 짐을 지어준 것 같다"면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거기에 전건호와 정남도는 여성 보컬의 노래인 어쿠스틱 콜라보의 '묘해, 너와'를 선곡해 눈길을 끈다.
무대 후 앞선 미션 때와는 180도 바뀐 전건호의 모습에 다른 커버 가수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 뜻밖의 선곡을 보여준 두 사람이 어떤 편곡을 거쳐 무대를 완성할지, 그리고 고음을 버린 전건호의 새로운 모습이 'TOP 리스너'와 '스페셜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NA '언더커버' 8회는 오늘(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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