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딱이야"... 3월 중고차, 국산차보다 수입차를 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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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딱이야"... 3월 중고차, 국산차보다 수입차를 사야 하는 이유

오토트리뷴 2025-02-28 16:20:08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3월 중고차 시장은 시세 하락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국산차는 소폭 반등하고 수입차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사진, C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참고사진, C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시세 회복 중인 국산·수입 중고차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 개 중고차를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했다. 국산차 하락폭은 지난달 대비 1%포인트 회복한 -0.5%로 예상했다. 수입차는 0.1%포인트 회복한 -1.6% 하락할 것으로 27일 전망했다.

▲참고사진, 쏘렌토(사진=기아)
▲참고사진, 쏘렌토(사진=기아)


유류비 부담으로 인기인 디젤

유종별로 시세에서 디젤차 평균 시세는 전달 대비 0.3% 하락하는 데 그쳤다. 최근 높아진 유류비로 인해 상대적으로 유지비가 안정적인 디젤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차 디젤 모델은 이제 대부분 단종되면서 이 수요가 중고차로 집중되고 있는 것도 그 이유다. 디젤 SUV의 경우 높은 연비와 내구성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의 수요가 이어져 가격이 쉽게 하락하지 않고 있다.

▲참고사진,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
▲참고사진,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


전기차 상승세, 가솔린·HEV 하락세

전기차는 최근 이어진 하락세가 멈추고 평균 시세가 0.6%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역시 유가 상승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를 구매하는 수요도 과거 대비 늘어난 것도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 이 외에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각각 0.8%, 0.6%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사진, 3시리즈(사진=BMW)
▲참고사진, 3시리즈(사진=BMW)


최대 5% 하락한 수입 중고차

수입차 시장에서는 BMW(-1.8%), 벤츠(-2.0%), 아우디(-2.5%) 등 주요 브랜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벤츠 C클래스(W205) 모델은 -5.2% 떨어져 전월 대비 약 100만원 가량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경쟁 차종인 BMW 3시리즈(F30) 또한 -2.8% 하락하며 50만 원 이상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유류비를 절약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디젤과 전기차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입차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지금이 구매 적기”라고 설명했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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