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지 웨딩하자" 김준호♥김지민 부부 된다... 7월 결혼

사진= 김지민 유튜브

공개 연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김지민이 7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지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자필 손 편지를 올리고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벌써 3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들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게 해줬다. 얼마 전 프로포즈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 가득, 재미만땅 부부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지민은 "여기까지 진지한 손글씨였다"라며 "요즘은 스몰 웨딩이 대세라던데 우린 라지 웨딩 하자"라는 김준호의 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황보라, 박하나, 심진화, 신지, 나비, 김수찬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축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내왔다. 지난해 12월 결혼 소식은 알렸지만 날짜는 미정이었다.

김준호는 앞서 이혼을 겪은 바 있어 김지민과의 결혼이 재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