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치부심' 컨디션 끌어올리는 이정후, 컵스전에서 1득점 추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6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B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이정후는 2타수 무안타 1사사구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경기 감각을 조율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에서 4-4로 비겼다.

이날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사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직전 시즌 불의의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재활을 마친 이정후는 올 시즌을 준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정후는 이날 연속 안타 기록을 끊겼지만 의미있는 사사구와 득점을 추가했다. 이정후는 시범경기 3경기에서 7타수 2안타 1홈런 타율 0.286을 기록 중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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