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탈 줄 알기 전까지 우리는 그 감각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한번 자전거를 탈 줄 알게 되고 나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 ‘몸은 어떻게 할 수 없던 것을 할 수 있게 되는가?’ 저자는 이 주제에 천착해 다섯 명의 이공계 연구자들을 인터뷰하며 우리 몸의 ‘할 수 있음’을 고찰한다. 다섯 과학자의 연구는 모두 ‘의식을 앞질러 제멋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몸’을 다룬다. 우리 몸에는 어떤 가능성이 숨어 있을까? 일반적으로 뇌가 문제 해결을 관장한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그게 전부일까? 그동안 장애와 질병을 주로 다뤘던 저자가 이번에는 몸의 관점에서 ‘할 수 있다’라는 것을 재정의한다. 한편, 첨단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몸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이끌어낼 가능성을 탐구한다.
■ 몸은, 제멋대로 한다
이토 아사 지음 | 김영현 옮김 | 다다서재 펴냄 | 256쪽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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