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태 이렇게 못 만들었을까"... 무쏘 EV, 주목할 만한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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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태 이렇게 못 만들었을까"... 무쏘 EV, 주목할 만한 특징은?

오토트리뷴 2025-02-27 08:10:40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KGM이 무쏘 EV 사전 계약을 25일부터 시작했다. 국내 첫 전기 픽업트럭이자, 무쏘라는 브랜드를 다시 사용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KGM 무쏘 EV(사진=김동민 기자)
▲KGM 무쏘 EV(사진=김동민 기자)


20년 만에 부활한 무쏘

무쏘는 1993년 출시된 쌍용의 SUV 브랜드를 계승해 탄생했다. 대한민국 최초 SUT(스포츠 유틸리티 트럭) 무쏘 스포츠의 헤리티지를 잇는 KGM의 신규 픽업 브랜드이다. 무쏘는 코뿔소의 순우리말 무소를 경음화 한 이름이다. 강인한 힘과 웅장함, 당당함을 상징한다.

▲KGM 무쏘 EV(사진=김동민 기자)
▲KGM 무쏘 EV(사진=김동민 기자)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는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이다. 무쏘 SUV의 검증된 성능과 오픈 스타일에 트럭의 실용성, 적재 능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일상과 레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활용성이 광범위하다.


픽업트럭 스타일로 차별화

디자인은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픽업트럭 스타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측면에서 보면 2열 뒤부터 적재 공간을 추가한 구조다. 세부적으로는 2열 창문 크기를 줄이고, C필러를 두껍게 처리해 비례감을 강조했다.

포인트로도 차별화했다. 전면에는 견인고리를 형상화해 채워 넣었고, 앞뒤 펜더에 변화를 주었다. 후면에는 Y자 테일램프와 KGM 음각 로고를 넣어 디테일을 살렸다.

▲무쏘 EV 2열(사진=KGM)
▲무쏘 EV 2열(사진=KGM)


동급
최대 수준인 2열 리클라이닝 각도

픽업트럭은 2열 거주성의 단점이 많다. 2열 시트 조절이 불가능하고 좌판의 길이가 짧기 때다. 렉스턴 스포츠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무쏘 EV는 2열 시트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을 지원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주력 경쟁 모델로 꼽히는 타스만은 2열 시트를 뒤로 30도밖에 낮추지 못한다. 하지만 무쏘 EV는 32도까지 가능하다. 덕분에 2열 승객들은 무쏘 EV를 일반적인 SUV처럼 편안하게 탈 수 있다.

▲KGM 무쏘 EV(사진=김동민 기자)
▲KGM 무쏘 EV(사진=김동민 기자)


최대 적재 용량 500kg

무쏘 EV는 전기 픽업트럭임에도 최대 적재 용량 500kg를 확보했다. 기존 내연기관 픽업트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치지만, 무거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는 다소 쉽지 않은 용량이다.

평균적으로 전기차는 일반 모델 대비 적게는 250kg에서 최대 500kg까지 더 무겁다. 그만큼 서스펜션을 보강하고, 배터리 위치를 최적화하는 등 다양한 설계를 통해 적재 능력을 유지한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사진, 토레스 EVX의 LFP 블레이드 배터리(사진=KGM)
▲참고사진, 토레스 EVX의 LFP 블레이드 배터리(사진=KGM)


국내 최장 고전압 배터리 보증

KGM은 배터리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하듯 무쏘 EV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간을 10년/100만 km로 설정했다. 국내 최장 수준이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일반적인 배터리 보증(10년/20만 km)보다 5배 긴 거리 보증을 제공하는 셈이다.


경쟁력 갖춘 가격과 유지비

무쏘 EV 시작 가격은 4,800만 원이다. LFP 배터리를 탑재했으나 승용차가 아닌 화물차로 인증받아 국고 보조금은 652만 원으로 책정됐다. 승용차 인증을 받은 토레스 EVX(최대 367만 원)의 두 배 가까운 금액이다.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 소상공인 추가 보조금, 사업자 구매 시 부가가치세 환급 혜택 등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3천만 원대로 낮아진다. 연료비, 자동차세도 저렴해 유지비가 적게 들어 픽업트럭을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이다.

▲무쏘 EV(사진=KGM)
▲무쏘 EV(사진=KGM)

한편, 국내 픽업 트럭시장은 오랜 기간 KGM이 독점해 왔다. 기아는 타스만을 내세워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KGM은 무쏘 EV를 내놓으면서 신차 경쟁이 벌어질 예정이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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