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2차 정기회에서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 건의,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활성화 표준 조례안 준비 참여 등을 논의했다.
특히 김 의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할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도 지역소멸의 위기 앞에 안심할 수 없다”며 “이 문제의 해결은 지역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지방의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각 지방이 서로 협력하고 지역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안착시켜 간다면 지역소멸 문제도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다”며 “도의회도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위원회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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